인천 남동구, 착한가격업소 나눔 & 행복 실천으로 연말분위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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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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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역물가 안정에 솔선 참여하는 착한가격업소 55개소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복지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2011년부터 소비자의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을 말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부와 구는 착한가격 업소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쓰레기봉투, 세제, 수건 등 물적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역 내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한 복지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착한가격업소 업주에 대해 동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공동체의식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나눔과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되었다.

신청접수는 구(생활경제과)를 통해 가능하며 일시 또는 정기기부는 월5천원부터 신청할 수 있고 1사 1경로당 후원, 특정계층(노인, 수급자 등) 할인 또는 그 밖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율적으로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현재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로는 간석3동 착한식당 외 2개소로 향후 점차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강중기 생활경제과장은 “새해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콘텐츠를 이용한 다양한 홍보는 물론 올해 업소당 5만원 내외의 물적지원을 내년에는 15만원으로 상향 지원하여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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